세 번째 게임 리뷰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안녕하세요!!
약 3달만에 이렇게 게임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더 일찍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많아서 하지 못한 점 먼저 양해를 구하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다크 소울 시리즈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여
2019년 3월 22일에 출시한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입니다.
세키로 같은 경우 리뷰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싶었는데
제가 당시에 최종보스만을 남겨두고 클리어 하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리뷰는 최종보스까지 모두 클리어 한 후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어
최근에 드디어 클리어하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하기 전에, 세키로는 다크 소울 시리즈와 같이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개발을 했는데 이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개발사의 특징이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이를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게임들의 특징은 하나 같이 모두 매우 높은 난이도에 미니맵이 존재하지 않는 등
유저에게 매우 불친절합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하지 않으셔야 하는 것이 이는 프롬 소프트웨어가 유도한 것이며
항상 긴장감없이 내 캐릭터가 강하고 모든 몬스터들은 약하다라는 편견을 버리게 하고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하면서 게임에 임하게 만드는 것을 노렸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게임의 난이도가 매우 높고, 미니맵도 없고,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지도 않는
이 어려운 게임을 누가하냐 말하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유입이 생각보다 쉬운 편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을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시는 분들 중에서 이런 게임을 하면
더 화만 나고 그러실 수 있겠지만 여기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아가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저는 분명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앞을 막는 보스들을 꼭 클리어 하고 나아가야 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을 힘들어도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정말 재밌어서
이런 게임들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유저들의 도전 의식을 불태우는 이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지금 까지의 다크 소울 시리즈와는 다른 시스템들
먼저 세키로는 개발사 측에서도 소개를 했는데 지금까지의 다크 소울 시리즈들과 같은 종류가 아니며
세키로만의 풀어나가는 방식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소울라이크(소울류 게임)게임들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지금까지 다크 소울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했던 방식이나 습관들을 세키로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플레이 하라는 의미이며,
신규 유저들에게는 어느정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 번째로 주인공인 늑대는 자신이 장착한 닌자 의수 도구를 보조무기로 사용하는데
상대에 맞춰서 도끼, 수리검, 우산 방패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스킬인 여러 가지의 유파 기술을 익힐 수 있는데
이를 플레이어가 잘 활용을 하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 세키로는 다크 소울 시리즈와는 달리 인살이라는 적을 즉사시키는 특수 공격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난이도를 정말 낮춰주는 시스템이라고 체감이 가는데,
일반 적들은 물론 보스까지 이 인살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목인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서
이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의미하는 회생이라는 시스템입니다.
세키로의 주인공인 늑대는 죽으면 회생의 힘을 통해 절반의 체력으로 부활할 수 있으며
모아놓은 돈과 경험치를 잃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거나, 보스를 상대 중일때 보스를 마무리하거나
보스에게서 도망칠 수 있습니다.
이 회생이라는 시스템도 신규 유저가 세키로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세키로는 지금까지의 다크 소울 시리즈와는 달리 다양한 시스템들이 있어
다크 소울 시리즈도 많이 어렵고 세키로도 어렵지만 다크 소울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어느정도
유저가 감안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같아 저는 이 부분에 만족을 느꼈습니다.
- 엄청난 위압감과 개성 넘치는 보스
다크 소울 시리즈의 난이도를 한층 높여주기도 하는 이 보스들은 세키로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내뿜습니다.
저는 세키로를 하면서 느낀게 보스 하나 하나가 정말 개성있고 다크소울 시리즈의 보스들
못지않게 엄청난 포스를 느끼게 해준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이 사자원숭이라는 보스는 짐승형으로 정말 다양한 패턴들을 구사하면서
저를 정말 힘들게 한 보스이기도 했습니다.
인간형 보스 중에서도 이 아시나 겐이치로라는 보스는
제가 정말 힘들게 클리어 했었던 보스 중 하나였는데, 이 아시나 겐이치로도 기억에 남네요.
이렇게 다양한 보스들을 만나면서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을 넘어가는
재미에 푹 빠져 세키로에 흥미를 더 가지게 된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게임 리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이지만 소울라이크 게임들이 그렇듯
높은 난이도로 인해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세키로는 현재 59800원의 가격으로 스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세일을 한 가격도 비싼 편이긴 하지만 세키로를 플레이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능한 세일 때
구매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디 게임을 구매하고 환불하지 않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